<3편>
◈2007년 4월 29일(일)22:00 : ***이라면 필수. |
이제 ***과의 필수인연 수담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
승복이친구님을 상대로 고문님과 저는 지도대국을 받는 형식으로 상호간 |
몇국의 지도대국을 받았다. 승복이친구님 같은 실력자가 노털동호회에 있다는것이 |
자랑스럽다는 개인의 생각이다. 약간의 복기도 겻들였으니 말이다. |
어제밤에 잠을 한잠도 못잤는데 오늘도 못자면 어떻게하나? 하고 부담스런 맘으로 잠을 청했다. |
다행이 잠자리는 참 편했다. |
◈2007년 4월 30일(월)06:00 : 안도의 아침은 바쁘다. |
아침06:00 나의 휴대폰의 알람이 아침운동시간을 말해준다. |
간단한세수와 이빨을 닦고 아침바닷가를 산책했다. |
도회지의 집앞에는 줄을서 있는 주차모습을 볼수 있다면 |
이곳에는 대문만 열면 앞쪽에 바로 배가 즐비하게 줄을서서 정박중이다. |
아침에 일찍 바닷가에 나가서 고기를 잡으러 나가고 들어오는 모습들이 분주하다. |
요즈음에는 어획량이 적다고 하지만 그 고기를 여수까지 가지고 가서 경매처리를 하신단다. |
삶의 현장에는 항상 생기가 넘치고 있다. |
우리는 쉽게 생각하고 말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즉흥적인 면도 있는것같다. |
이렇게 좋고 "아름다운곳에 와서 살아라" 하고 한다면 |
나를 포함한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 있을까???? |
숙제가 너무 어렵남?????? |
◈2007년 4월 30일(월)07:30 : 때가되면 또 먹어야 하나?. |
어제 먹은것을 생각하면 오늘은 안먹어도 좋으련만.~~ |
간사한 인간들인지 생리현상의 싸이클인지 오늘 아침은 전복죽 두그릇으로 대신했다. |
음식점에서 먹을수 있는 전복죽과는 당연 차원이 다르다. |
지금먹는 전복죽은 전복이 90%+밥이10%이다. 전복 내장을 포함하여 색갈이 약간 황색이다. |
다시 말하는 것이지만 다른 육식을 지난밤에 그렇게 과하게 먹었다면 오늘 아침 몸을 |
지탱하기에 속이 많이 불편 했을것이나 해산물이기 때문에 다소 낫다는 말을 들었다. |
배 출발 시간이 12:00. 남은 시간에 낚싯대를 들고 바다에 담궜다. |
손가락 마디만한 고기를 한마리씩 경험하고 방생을 해 주었다. |
노래미 두마리와 빼드라치 한마리를 가져와 손수 요리해 먹고 수담을 나누는 시간을 잠시 가졌다. |
11:00에 점심겸 간단한 식사는 회비빔밥과, 해삼무침, 전복새끼무침. 생선곰국물로 뱃속을 괴롭혔다. |
농협조합장님, 파출소장님의 배웅을 받으면서 12:00에 안도를 뒤로하고 배는 출발했다. |
◈2007년 4월 30일(월)07:30 : 내가 바라본 안島. |
여수 남면 안도리. 남해바다에 속하며 청정해역 지역으로 초등,중등학교가 있다. |
140여가구가 샐활하며 섬의 면적은 모르지만 제법 크다. |
내가볼때 지형적 생김새로 볼때 밖(외부)에서 바라 볼때는 마을이 하나도 보이지않는다. |
방파제를 옆으로 내만으로 들어오면 S字형의 수로가 제법 길게 뻗어있다. |
그기에는 많은 배가 정박되어 있으며 큰 마을이 보인다. |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그 안에는 고요하고 안전하다. |
천혜의 요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지형적 조건이 그렇게 형성이 되어있다. |
◈2007년 4월 30일(월)07:30 : 안島의 사는모습. |
들은 이야기다. |
모든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종교의 차이등) 이곳의 사람들은 제사만 지내도 |
돼지고기를 잡아서 동네사람들끼라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인심도 있단다. |
바로옆에 금오도라는 아주 큰 섬과 대교를 건설중에 있으며 2008년 말에는 완공 예정이란다. |
그렇게되면 배보다는 차로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수 있을 것이란다. |
해수욕장이 두개나 있고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활성화를 기대 한단다. |
그런 풍요로운 섬으로 거듭나기를 자랑하고 싶은 섬이다. |
◈2007년 4월 30일(월)17:30 : 시작이 있으면 끝이있기 마련. |
돌아오는 길은 순천을 거쳐 휴식없이 부산까지왔다. |
오늘이 영남지부 모임때 치룰 8강선수들의 예선 획득점수를 마감하는 날이라 |
궁금함을 속삭이며 더 빨리 가고 싶었다. |
지하철 호포역에서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몸을 가누었다. |
◈2007년 5월 01일(월)14:00 : 이글을 마치면서.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안도계셨던 고문님의 아우님! |
안도의 김명곤님!. |
담을 약속 합니다. |
감사합니다. |
단지 ***이란 이름으로 만나서 나이를 초월하여 정말 허물없는 친구 이상으로 |
대하여 주신데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영남지부 본부 사무실 준공 기념식때 |
지부장님과 함께 테이프를 끊고 자축하는 그날까지 건강 하십시요!!!! |
전국의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
이글은 나열만 했을뿐 살은 없습니다. 뼈는 더욱 없습니다. |
글쓰는 멋도 향도 모릅니다. |
기억하고 싶은 좋은 시간들이어서 옮겨보았습니다. |
음미해 보시고 맛이나면 좋구요 그렇지 않으면 국물만 홀짝 마시고 버리십시요. |
감사합니다.(오타나 오기는 책임지지 않습니다)2007.5.1. ***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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