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헤럴드경제 원문 기사전송 2021-06-06 08:02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최고의 건강은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상태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더욱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정신건강이 우리의 생각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육체처럼 영양 섭취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정신건강 상태가 달라진다는 연구도 이를 입증한다. 호주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 펠리스 잭카(Felice Jacka)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심각한 우울증 환자들이 12주간 지중해식단을 먹은 결과, 환자중 3분의 1정도가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대해 호주 멜버른 대학의 제롬 사리스(Jerome Sarris)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