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길 대한테니협회 회장, 박보생 김천 시장, 오연택 김천시 시의회 의장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준공을 기념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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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7일 오후 5시에 총공사비 72억원을 들여 개장한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 준공식을 거행하였다.
오늘 개장한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지상 2층, 연면적 4,399.87㎡(1,331평)의 규모로 지난해 6월 시공하여 국제규격 테니스코트 4면과 4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관람석, 심판실, 트레이너실, 중계실, 기자실,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이 자리 잡고 있으며 6월말 완공하여 오늘 준공식에 이르렀다.

2006년 국내 최초로 인구 15만이하의 중소도시에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삼락동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20면의 국제규격 테니스장을 보유하고 있고, 더불어 종합육상경기장과 국제규격의 수영장, 실내체육관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첨단 복합 스포츠타운을 설립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는 조동길 대한테니협회 회장, 박보생 김천 시장, 오연택 김천시 시의회 의장등 각계 각층의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그리고 준공을 같이 기뻐해 주기위해 김천시민 200여명도 함께 하며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 하는 김천시 역사의 현장을 눈 앞에서 지켜보았다.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 준공을 기념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이 오는 금요일(9일) 1시에 막이 오르며 KBS N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그리고 오늘(7일) 저녁 6시 30분에 데이비스컵에 참가하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 레프리를 포함한 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환영 만찬회가 열려 이번 대회의 선전과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김천=김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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