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허허●

할배와 비뇨기과 의사

형광등이 2008. 2.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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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 응..아~글쎄..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 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한거야.
      아참..이놈이 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 : 응..해봐!

      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 막힌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 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췄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 : 저런...얼빠진 놈..쯧쯧..그래서?

      의사 : 숲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드디어 집채만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 다가 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하고 쐈더랍니다.

      할배 : 저런..

      의사 : 할아버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 : 곰한테 잡아 먹혔겠지.

      의사 : 아니예요..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 : 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딴 놈이 쐈겠지.

      의사 :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 그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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