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허허●

노-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어?

형광등이 2006. 7. 27. 10:01

한 부인이
이틀동안
친정에 다녀왔다.

집에 오니 꼬마 아들이
엄마를 반기며 말했다.
"엄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내가 어제
엄마 방 옷장 안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가
옆집 아줌마랑
들어오더니



옷을
다 벗고
침대에
함께 누워서..."


"알았어~!
이따가 아빠 들어오시면
아빠 앞에서
똑같이 얘기 해야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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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
남편이
들어왔다.


부인은
은근히
화가나서...


쐬주 몇병을...
단숨에...

그리고는 짐을 꾸려
나가면서 말했다...

"나 지금~
떠나요.
당신...
위자료나
준비하고
있는게...
좋을거에요."





"왜~~~?
왜그래~~ 당신?"


"아가~~, 아까
엄마에게 얘기했던 것
다시 말해보렴...."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내가 어제...
엄마 방 옷장 안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가
옆집 아줌마랑
들어오더니



둘이서..
옷을
다 벗고
함께 누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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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랑
우유배달부 아저씨랑
하는거 그렁거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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