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망록집◎

동우회 중국북경 여행기

형광등이 2010. 3. 5. 12:33

'◎비망록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우회 중국(북경) 여행기
일자  2010.2.27 ~ 3.2.(3박4일)
동행  조성래2.이삼구2.조명환2.황형열2.이종열2.이판열2.정성태2.정행규2.
이인수2.이동우,강응순,성진근,김평열. 조영제外 총31명.
출발 김해공항 14:20 아시아나 oz 315편
귀국 북경3공항 16:50 아시아나 oz 209편
안내 (guide):김광천(교포 3세)
시차 1시간 젊음(북경)
기온 찹찹하다고 피부가 말함.
2.27. 17:20 서크스공연장 관람.
스챠하이 거리 (양고기 꼬지 포장마차)
918호 숙박.(북경태화주점)
2.28. 6:00 모닝 콜(morning call)
8:00 자금성(72만평넓이) 중국을 해방시킨 영웅 모택동의 사진,外
9999칸의 방으로 만들어진 황제의 위엄성.
14:00 중식 
진주 기복당.(쇼핑)
16:20 스챤거리 (물이 귀한 호숫가가 중국에서는 인기)광안리보다는 훨씬?(알것재).
17:00 금면왕조 공연장 관람.(40$/1인)
중국오리지날 무용사극. 세계4대공연중 하나라고도 함.
18:30 발맛사지 (30$/1인)
19:00 세무천계 쇼핑거리. 야외천정 전체를 영상으로 하여 볼거리 제공.
오늘이 정월 대보름(설의 마지막날) 
설 폭죽을 터뜨리는 풍습(위험할 정도로).마지막 가는 설이라 펑펑펑 야단법석임.
20:00 석식 투숙
눈이 제법 내린다.내일 산성에 갈수 있으려나?
3.1. 8:00 茶 (보이차)
이화원(한자못찾음) 290만평 규모, 서 태후의 여름별장,
13:00 중식. 북한식당.
14:00 만리장성. 눈개비의영향으로 미끄러워 걸어서 오르기 위험.
날씨가 흐려 시야가 어두움, 케이블카로 도착해서 기념 사진으로 대신함. 
16:00 카이저 라텍스 제품 쇼핑(latex)
17:00 숙식, 온천욕 휴식.
3.2. 8:00 同仁堂(한의학 쇼핑)
10:00 천단공원  .베이징(북경)의 5대 관광지.290만평 넓이.
황제가 년초에 제사를 지내는 곳.
시민들의 휴식과 취미를  함께하는 공원. 
13:00 중식, (중국에서 유명한 중국 음식당.)
14:00 중국북경 3공항 도착.
피로함이 있지만 오랜만의 여행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회장님 총무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신 여러 친구님들 정말 즐거웠습니다.
멀리서 함께 참여 하여주신 조영제친구님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위하여 산할아버지송과 알것재를
전염시켜 분위기를 묘하게 이끌어 주신 동영님도
멋 있었습니다.
또 다른 기회가 언제 올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살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올것이라 믿으면서
 그 날까지 친구들의 건강한 모습들을 
항상 담고 있겠습니다.
야간 민 방위 훈련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은 순전히 개인의 지식으로 기록한 내용이므로
틀릴 수 도, 다를 수 도,빠질 수 도 있으니 바로 잡아 주실분은
바로잡아 주십시요.
2010.3.5. 김평열.

인 생

공수래공수거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 뿐,
      슬픈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겁니다.

       

       

       

 
“난 뚱뚱해”…해서는 안 되는 혼잣말 4가지  (0) 2020.07.19
신경민, 사실상 MBC 퇴직…고별사 잔잔한 감동…누리꾼 “고별사가 명문”  (0) 2010.09.29
꽃 바구니를 재활용한 난 심기   (0) 2010.01.15
선인장, 다육식물 심기   (0) 2010.01.15
수경식물심기  (0)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