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정보◎

기장(포경선고래고기)

형광등이 2007. 11. 18. 19:04


 이번  글은  며칠전  운동하는  동기, 후배와  같이  벙개쳐서  갔던  고래고기 전문점입니다.
장소는  기장입니다.
기장시내  건물명은  잘  모르는데
교리초등학교  맞은편  39번 종점옆 이라고  합니다.
위치로  하자면  기장체육관에서  북쪽을  바라볼  때  10시방향으로  직선거리  300미터쯤 ?
고래고기에  관하여  길게  얘기하면  마우스  바로  주루룩  내리실거죠?  ㅎㅎ.
그래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바로  사진  감상하겠습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푸른빛이  감도는  간판이  고래잡으러  가자고  유혹합니다.  ㅎㅎ.
전번  보이시죠..

 

한 쪽 벽면에 저런 것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철분이 많다는 글 보이시죠... 어지러운 분이나(인생이 어지러운 분 포함.... ㅎㅎ.) 임산부들은 특히 많이 드세요..

 

메뉴입니다. 너무 착한 가격에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육회완상(3만원) 입니다. 기본찬들은 평범합니다. 갠적으로 열무물김치가 너무 시원하니 좋았고요....

 

육회만 자세히..... 7각형으로 배 채썰어 돌린 모습에서 정성이 느껴져 흐뭇......

 

우네(3만원) 완상입니다. 우네는 간단히 말해 고래 뱃살이라고 할 수 있죠... 사람으로 말하면 턱밑에서 배꼽까지에 해당하는...

 

우네만 자세히...... 저 정도 양이면 보통 사람들은 7-8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거든요.. 찔라이(그 분야에 빠삭 -한 사람)라 하더라도 5만원은 줘야 하는데 3만원이라니....... 땡초하나 올리고 젓장에 찍어서....... 가까이서 함 찍어 봤슴다. 좋은 카메라 가지고 있는 우리일행이 접사시도.....

 

순수하게 우네만 한 점 접사.... 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참깨 한 알이 날라와 턱 하니 붙어 버렸다는..... 기가 막혀서...... 와사비 살짝 찍어서 또 한 컷...... 날으는 참깨 이후로 젓가락샷 재미붙여서 서로 할라고 젓가락으로 펜싱까지........ ㅎㅎ. 보랏빛 감도는 하얀 양파, 초록띠 두른 하얀 오이속살과 더불어 핑크빛 은은한 우네의 땟깔........... ㅋ - - - - 거의 죽음입니다. 삶은 우네와 같이....... 삶은 우네는 한 입 깨물면 꼬소 ~ 함이 줄 줄 흘러 내립니다. ㅎㅎ.

 

잘 보셨습니까... 제가 고래고기 좋아라해서 포항이나 울산, 장생포등등 다니면서도 먹고, 남포동에는 단골도 있는데... 가격대비 최고로 강추하고픈 집입니다.
+++++++++++++++++이상은+++++++++++++++++
다른사람이(목�은 모름)올린것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부산에서 얼마 언되는 거리라서 쪼매 관심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