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꼭 씻어야 할 때
★ 식사, 간식 등 음식을 먹기 전
★ 화장실을 다녀온 뒤(대변은 물론 소변을 본 뒤)
★ 화장실에 있는 아이를 돌봐준 뒤
★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
★ 코를 푼 뒤, 재채기나 기침을 한 뒤
★ 애완동물을 만진 뒤
★ 요리를 하기 전(식사 준비, 과일이나 간식 준비하기 전)
★ 쓰레기를 만진 뒤
★ 돈을 만진 뒤
★ 피부에 난 상처 등을 만진 뒤
★ 아픈 사람을 간병하기 전, 후
★ 기저귀를 갈아준 뒤
★ 책이나 컴퓨터를 만진 뒤
★ 씻어야할지 망설여 질 때
- 대한의사협회, 질병관리본부 -
손만 잘 씻어도 감기 ․ 배탈 걱정 끝
감염병 60-70%는 예방 가능
'청결한 손이 생명을 구한다(Clean hands save lives)'.
손씻기 하나만 제대로 해도 감기 ․ 배탈(식중독) ․ 유행성 결막염 ․ 사스 등 각종 감염병의 60-70%는 예방이 가능하다. 문제는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05년 7월 6일 대한의사협회 ․ 질병관리본부 ․ 각종 시민단체 등이 참여,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가 발족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는 “성인 남녀 140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식사 전, 외출 후에도 ‘항상 씻는다’고 대답한 사람은 각 8%, 45%였으며, ‘손씻기로 감염이 예방된다’고 확신하는 사람도 25%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손을 제대로 안 씻는 가장 흔한 이유는 ‘귀찮아서’ 혹은 ‘습관이 안 돼서’로 나타났다. 그밖에 ‘씻은 후 말릴 곳이 없어서’ 씻을 장소가 마땅찮아서‘ 눈으로 봐서 안 더러우니까’ ‘손으로 병균이 전파되랴’ 등이었다.
손을 비누나 손 소독제로 제대로 씻는 방법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씻기 방법만큼 비누의 청결상태도 중요하다. 울산대의대 임상전문간호학 정재심 교수는 “고형 비누는 젖은 상태에서 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 수 물기가 잘 빠지는 용기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 교수는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교육 홍보 등 전국민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는 것은 물론 손을 씻을 수 있는 부대시설 확보(비누 ․ 종이수건 ․ 건조기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러분 건강은 건강할때 지킵시다)
건강을 보존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첫째 의무이다. -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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