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위 뚫고 살아온 600살 소나무
하동 악양면 축지리 천연기념물 제491호 문암송

★*…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에 있는 문암송./하동군 제공 너럭바위를 뚫고 600년 넘게 인고의 세월을 보낸 문암송(文岩松)이 뜨거운 여름 햇살을 받으며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 산 중턱에 자리한 문암송은 2008년 3월 천연기념물 제491호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높이 12.6m, 둘레 3.2m로 동서로 16.8m, 남북으로 12.5m로 뻗어 화려함을 자랑한다.
문암이라는 거대한 너럭바위 사이를 꿰뚫고 자란다고 해서 문암송이라 불리는 이 소나무는 600년의 세월을 괴석과 함께하며 저 멀리 섬진강과 드넓은 악양 들녘을 내려다보고 있다.옛날에는 이 소나무 아래에 많은 문인 선비들이 모여 음풍농월하며 시회(詩會)를 열었으며, 대축마을과 아래 소축마을 사람들이 문암계를 조직해 해마다 7월 백중에 이곳에서 계회를 여는 등 마을주민에게는 경외의 대상이기도 했다.문암송 바로 옆에는 문암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김윤관기자
문암이라는 거대한 너럭바위 사이를 꿰뚫고 자란다고 해서 문암송이라 불리는 이 소나무는 600년의 세월을 괴석과 함께하며 저 멀리 섬진강과 드넓은 악양 들녘을 내려다보고 있다.옛날에는 이 소나무 아래에 많은 문인 선비들이 모여 음풍농월하며 시회(詩會)를 열었으며, 대축마을과 아래 소축마을 사람들이 문암계를 조직해 해마다 7월 백중에 이곳에서 계회를 여는 등 마을주민에게는 경외의 대상이기도 했다.문암송 바로 옆에는 문암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김윤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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