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제주 한라산 백록담 만수.(서귀포시 가파도 올레길)

형광등이 2010. 4. 12. 23:04

 

백록담 만수

★*… 최근 한라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백록담이 만수를 이뤄 장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은 한라산 백록담 만수 장면. 【제주=뉴시스】
‘놀멍 쉬멍’ 저 섬까지 걸어볼까?

▲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에서 외국인들이 송악산과 산방산을 뒤로하고 청보리밭 사이로 난 올레길을 걷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 제주우도·전남청산도 등 섬올레길 찾는 발길 늘어 섬은 자연의 본성을 갖고 있다. 섬 속에는 삶의 원형이 담겨 있다. 이런 섬을 찾아 ‘놀멍 쉬멍 걸으멍’(놀며 쉬며 걸으며)을 내세운 도보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제주올레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걷기 바이러스’가 이제는 섬으로까지 퍼지고 있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 가운데 하나인 성산일출봉과 맞닿은 우도는 대표적인 섬 걷기 무대의 한 곳이다...허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