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글들◆

술 과 사랑

형광등이 2007. 11. 23. 14:35


술 과 사랑


           주거니 받거니 허물을 깨는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 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건 술이요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건 사랑이다.

           마음대로 마시는 건 술이요
           내 뜻대로 안 되는 건 사랑이다.
           입맛이 설레는 건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다.

           주린 허기를 채우는 건 술이요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건 사랑이다.
           잠을 청하는 건 술이요
           잠을 빼앗는 건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건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사랑이다
                            옮긴 글
           동동주 ~ ~ 음악♪~ ♬ 좋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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