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두는 사람은 보여도,
바둑을 두이는 사람은 -눈 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눈 으로 보이는 것만 있고, 눈 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두뇌 속에 있는 것은 눈 으로는 볼 수가 없지만, 눈 감고는 (정신만으로) 볼 수가 있다.
바둑을 둔다는 것은, 내가 스스로 바둑두기를 한다는 뜻의 말 이고,
바둑에 두인다는 것은, 내 두뇌 속의 바둑의식(일종의 습성)이 몸을 움직여서 바둑을 두고, 나는 그 것을 사전에 통제하여 지배하지 못 한다는 뜻의 말 이다.
비유하자면, 주벽(알콜 중독, 슴성화 된 술 버릇)에 (정신이) 빠진 사람은 스스로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주벽이 몸을 움직여 술을 마시는 것과 같다.
나는 술을 마시지만, 나도 간혹 과음하면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시는 일도 벌어진다.
물론, 그 당시에는 술이 술을, 사람을 마신다(?)는 사실을 내가 모르지만.....
내 두뇌에는 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형성 된 바둑에 관한 의식이 쌓여 있다.
지금은 그게 더 늘지는 않으면서, 자꾸만 퇴색해(?)가고 오히려 줄어 들고(망각) 있다.
그러니 소위 말 하는 실력(기력)이 약화되지 않을 수 없는데, 그 바둑의식에 붙어 있는 승부욕만은 여전히 완고하다.
조용히 생각해 보면 한심하다 못 해 가소롭기 그지 없다.
이러면서도 나는 또 틈만 나면 바둑 두이기에 끌려 간다.
도살장에 끌려 가는 소 처럼.......
제발 한번이라도 바둑(의식)에게 두이기를 그치고,
나 스스로 바둑을 두고 싶은데 말 이다.
바둑을 두이는 사람은 -눈 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눈 으로 보이는 것만 있고, 눈 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두뇌 속에 있는 것은 눈 으로는 볼 수가 없지만, 눈 감고는 (정신만으로) 볼 수가 있다.
바둑을 둔다는 것은, 내가 스스로 바둑두기를 한다는 뜻의 말 이고,
바둑에 두인다는 것은, 내 두뇌 속의 바둑의식(일종의 습성)이 몸을 움직여서 바둑을 두고, 나는 그 것을 사전에 통제하여 지배하지 못 한다는 뜻의 말 이다.
비유하자면, 주벽(알콜 중독, 슴성화 된 술 버릇)에 (정신이) 빠진 사람은 스스로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주벽이 몸을 움직여 술을 마시는 것과 같다.
나는 술을 마시지만, 나도 간혹 과음하면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시는 일도 벌어진다.
물론, 그 당시에는 술이 술을, 사람을 마신다(?)는 사실을 내가 모르지만.....
내 두뇌에는 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형성 된 바둑에 관한 의식이 쌓여 있다.
지금은 그게 더 늘지는 않으면서, 자꾸만 퇴색해(?)가고 오히려 줄어 들고(망각) 있다.
그러니 소위 말 하는 실력(기력)이 약화되지 않을 수 없는데, 그 바둑의식에 붙어 있는 승부욕만은 여전히 완고하다.
조용히 생각해 보면 한심하다 못 해 가소롭기 그지 없다.
이러면서도 나는 또 틈만 나면 바둑 두이기에 끌려 간다.
도살장에 끌려 가는 소 처럼.......
제발 한번이라도 바둑(의식)에게 두이기를 그치고,
나 스스로 바둑을 두고 싶은데 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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