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개판 5분전" 의 유래

형광등이 2007. 4. 4. 16:29

"개판 5분전" 을 아십니까?.

 

흔히 혼란스럽거나 어지럽혀져 있는 상태를 일컬어 "개판 5분전" 이라고 한다.

 

여기서 "개"란 동물의 개를 의미하는 犬(개견)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開(열릴개)를 사용한다.

 

즉 무엇인가 새로운 일이 시작되기 직전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큰 행사를 열기직전 준비를 하느라 우왕 좌왕 하듯이 큰일이 시작되기

직전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비유해 "개판 5분전이다"라고 말하는것이다.

 

이럴듯 "개판 5분전"이란 말은 나쁜 의미가 아닌 새로운 시작되기

직전의 상황을 의미하는데

"개판"에서 "개"를 "犬(개견)"으로 생각 하거나

"개"자가 들어간 말이 안좋은의미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개판 5분전" 역시 욕설과 비슷한 말로 여겨지개 되었다.

 

영화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레디~"라고 외치며 스텝을 준비 시키는데

굳이 영어 "레디~"를 사용하지않고 "개판 5분전~" 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상 스포츠조선에서 발췌)

 

사실 뜻이 아무리 그렇더라 해도

발음이 좀 그렇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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