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다스리는 13계명
스트레스 풀려하지 말고 줄여라…우울증 다스리는 13계명 | |||
---|---|---|---|
|
| ||
①긍정적이며 융통성 있는 생각을 한다.
"나는안돼" 같은 부정적 사고에서 벗어나 "내게도 좋은 일들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꾼다. "꼭 "절대로" "틀림없이" 등의 완고한 단어를 "그럴 수 있다" "때로는" 등의 융통성 있는 말로 바꾼다.
②말로 표현하고 참지 않는다. 화날 때 참으면 병이 된다. 때로 크게 소리를 질러 마음 속에 앙금이 남지 않도록 한다.
③용서하고 버리기를 습관화한다. 우울증 환자들은 내성적인 편이라 좋지 않았던 기억을 마음 깊숙이 간직한다. 나쁜 기억은 털어내고 상대를 용서할 줄 알아야 마음이 가벼워진다.
④분노,죄책감,상실감이 무엇인지 스스로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⑤욕망과 스트레스를 줄인다. 지나친 욕망은 채워지지 않아 상실감을 초래한다. 스트레스도 풀려는 것보다 줄이는 게 낫다.
⑥친밀한 대인관계를 유지한다. 자신을 신뢰하고 흉금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조직은 정서 안정과 우울증 회복에 필수적이다.
⑦자신을 사랑하고 기분좋게 하는 활동에 동참한다. 여행 운동 사회활동 종교생활 등으로 에너지를 충전시켜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⑧치료 약물을 잘 복용한다. 뇌내 신경전달 물질이 균형을 이뤄야 병이 좋아진다.
⑨유머와 웃음 넘치는 생활을 한다. 유머와 웃음은 엔도르핀을 유발시켜 우울증을 예방하는 좋은 약이다.
⑩음악을 들으며 창조적인 일을 한다. 감성을 자극해 정서 순화에 도움을 준다. 그림 그리기 글쓰기 춤추기도 좋다.
⑪적절한 영양과 운동,바른 자세로 튼튼한 몸을 만든다. 비타민을 복용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면 정서적 저항력이 강해질 수 있다.
⑫감사하는 생활을 한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면 절대 우울증이 오지 않는다.
⑬과거나 미래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현재를 즐겁게 살아야 한다. 과거에 대한 회한이나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치고 지금 바로 나의 모습에 충실해야 한다.
<도움말=피상순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