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담양-대나무골 테마공원

형광등이 2006. 7. 27. 10:48
즐거운 주말여행 - 대나무골 테마공원

담양읍에서 24번 국도를 타고 전북 순창 방향으로 가면 푸른 물
이 가득 오르고 있는 이국적인 풍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여행객을 반긴다. 대나무골 테마공원(061-383-9291·www.bamboop
ark.co.kr)은 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한쪽편인 금성면 고지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대나무 숲으로 조성된 국내 유일의 쉼터로 산자락 약 1만평의 부
지위에 빽빽하게 밀생한 대나무숲이 펼쳐져 있다.

숲에는 맹종죽과 왕죽, 분죽, 조릿대(산죽) 등 각양각색의 대나
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다. 그리고 산책로가 놓아져 대
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죽림욕도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 대밭사이로는 야생차가 자라고 있어 이채를 띤다.


공원에는 대밭 사이 너른 공터에 잔디 운동장과 집회장, 배구,
족구, 탁구, 배드민턴장과 숙소, 강당, 야외 취사장, 샤워장 시
설이 갖추어져 있다.


공원은 언론인 출신의 사진작가 신복진(64·한국사진작가협회부
이사장)씨가 30년전부터 조성했다. 입장료는 2000원(어른기준).
숙박 1박2일 50명기준 어른 30만원, 학생 25만원. 캠프장 1박2일
텐트 1동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