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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밤하늘에 빛나는
별 무리의 눈빛처럼
우리 가슴으로 그리워하자
너무도 쉽게 말해버린 사랑이
어망에 걸려 몸부림치고
너무도 쉽게 달아오른 심장에
데인 자국 선연한 것을
한 세상 두고두고 살아야할 목숨
조금은 그렇게 아쉬운 채로 그리워하자
저 먼 나라
낯선 이국 땅에서
진한 핏줄처럼 당겨오는 그리움 있어
바람이 사운 대는 풀숲에
가만히 숨죽여 누워 있다
주체못할 설움에
소리 높여 울부짖는 풀벌레처럼
때로는 처연하게 부르다
지독한 그리움에 지쳐보자
촉촉이 젖어드는 눈가엔
말할 수 없는 아픔 서려있어도
어눌해진 입술이 부끄러워
가슴을 펴 보일 수 없을지라도
저기, 새벽 하늘 위
고요히 사그라지는 별처럼
조금은 아쉬운 채로
우리 가슴으로 그리워하자...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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