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전국 최초 ‘누드 산림욕장’ 7월30일 개장
형광등이
2011. 7. 18. 18:24
전국 최초 ‘누드 산림욕장’ 30일 개장
[경향신문] 2011년 07월 18일(월) 오후 02:13
전국 최초의 누드 산림욕장이 30일 전남 장흥에서 공식 개장한다.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1년 여 동안 준비해 온 누드 산림욕장이 장흥읍 우드랜드 내 ‘비비 에코토피아’라는 이름으로 30일 공식 개장한다. 누드 산림욕장은 1년 전 조성계획이 발표됐다.
‘비비 에코토피아’는 총 2㏊규모로 40년생 편백나무 숲이 우거진 우드랜드(33㏊) 중 일부에 조성됐다. 이곳에는 움막 6개와 원두막 7개, 평상 4개, 토굴 2개 등이 설치됐다. 누드 산림욕장인만큼 욕장 경계에는 대나무를 빽빽하게 심어 밖에서는 들여다볼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그렇다고 완전 나체로 지내는 것은 아니다. 산림욕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회용 종이팬티(3000원·필수)와 종이가운(2000원·선택)을 구입해 착용해야 한다. 체험객들은 종이옷을 입고 산림욕장 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누드 상태로 풍욕을 즐기기 위해선 움막, 토굴, 원두막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장흥군은 외설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들 시설을 성별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일가족은 같은 움막에 들어갈 수 있다.
‘비비 에코토피아’는 총 2㏊규모로 40년생 편백나무 숲이 우거진 우드랜드(33㏊) 중 일부에 조성됐다. 이곳에는 움막 6개와 원두막 7개, 평상 4개, 토굴 2개 등이 설치됐다. 누드 산림욕장인만큼 욕장 경계에는 대나무를 빽빽하게 심어 밖에서는 들여다볼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그렇다고 완전 나체로 지내는 것은 아니다. 산림욕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회용 종이팬티(3000원·필수)와 종이가운(2000원·선택)을 구입해 착용해야 한다. 체험객들은 종이옷을 입고 산림욕장 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누드 상태로 풍욕을 즐기기 위해선 움막, 토굴, 원두막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장흥군은 외설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들 시설을 성별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일가족은 같은 움막에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