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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시름일랑 지는 해에 얹어라 (화명동 수정마을에서)

형광등이 2010. 12. 30. 11:29

 

묵은 시름일랑 지는 해에 얹어라
변조방지표시=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작성 Netizen Photo News.
★*… 또 이렇게 한해가 저문다. 1300리 긴 흐름을 이어 바다로 드는 낙동강이 묵상에 잠겼다. 석양에 비낀 채 강을 건너는 다리가 우리에겐 희망이다. 불빛이 따뜻하지 않은가. 4대 강 사업도, 연평도 사태도 모두 순리대로 풀렸으면 좋겠다. 잘 가라, 경인년. 호랑이의 포효만 남고 껍데기는 보내자. 부산 북구 화명동 수정마을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태양을 촬영한 다음 일몰 광경을 합성했다.

김성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