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車보험료 인상(2010.9월 부)
형광등이
2010. 8. 20. 10:44
車보험료 그린손보·하이카 가장 많이 오른다
이데일리 08/19 16:08
- 손보사 9월초 연달아 인상..2.5~3.4%
- 개인용 차량 인상율은 삼성화재(주가,차트) 최고
- 인상 피해 미리 갱신하면 무사고 할인 못받아
다음(주가,차트)달 초 삼성화재(주가,차트)(000810)와 그린손해보험(주가,차트)(000470)을 시작으로 13개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인상한다. 인상폭은 기본보험료 기준으로 2.5~3.4% 수준이다. 보험사별로는 그린손해보험(주가,차트)과 하이카다이렉트의 인상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주가,차트)와 그린손해보험(주가,차트)이 다음(주가,차트)달 1일부터, LIG손해보험(주가,차트)(002550)은 4일, 현대해상(주가,차트)(001450) 등 5개 손보사는 6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잇따라 인상할 계획이다. AXA손해보험 등 온라인으로만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다이렉트사들은 8일부터 보험료를 인상한다.
보험사별 평균 인상율(기본보험료)을 살펴보면 그린손보와 하이카다이렉트가 3.4%로 가장 높다. 이어 더케이손해보험과 동부화재(주가,차트)가 3.2%, 삼성화재(주가,차트)가 3.1%, 흥국(주가,차트)화재(주가,차트)와 롯데손보,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3.0% 순이다. 반면 한화(주가,차트)손해보험(주가,차트)은 2.5%의 인상율을 적용키로 해 보험료 인상폭이 가장 적다. ★표참고
세부 항목별로는 개인용 차량의 인상율이 영업용·업무용 보다 높다. 개인용 인상율은 2.7~3.5%로 나타났으며, 삼성화재(주가,차트)의 인상율이 3.5%로 가장 높다. 그린손보, LIG손보, 동부화재(주가,차트)(005830), 하이카다이렉트도 3.4%를 올리기로 했다.
손보사들은 기본보험료 인상과 함께 물적사고 할증기준(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에 따라 추가적인 할증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대물 할증율은 삼성화재(주가,차트)와 AXA손보, 한화(주가,차트)손보가 1.4%로 가장 높았다.
한편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예고되자 이달들어 일부 대리점에서는 9월 갱신을 앞둔 운전자들에게 보험료 인상 전에 미리 계약을 서둘러 하라고 권고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무사고 운전자들은 오히려 보험료를 더 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보험을 앞당겨 갱신하는 경우 1년의 운전기간에 대한 할인율을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손보사 관계자는 "1년간 사고가 없을 경우 보험료를 6~10%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며 "1년을 채우지 않고 앞당겨 보험을 갱신할 경우 3%의 인상은 피할 수 있지만 대신 무사고로 인한 6~10% 할인을 받을 수 없어 결과적으로 손해"라고 설명했다. 또 "사고를 낸 운전자의 경우도 사고 경중에 따라 미리 갱신을 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며 "8월과 9월 기준으로 모두 보험료 견적을 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만 다음(주가,차트)달 신차를 구입할 예정인 소비자들은 구입 시기를 앞당겨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 개인용 차량 인상율은 삼성화재(주가,차트) 최고
- 인상 피해 미리 갱신하면 무사고 할인 못받아
다음(주가,차트)달 초 삼성화재(주가,차트)(000810)와 그린손해보험(주가,차트)(000470)을 시작으로 13개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인상한다. 인상폭은 기본보험료 기준으로 2.5~3.4% 수준이다. 보험사별로는 그린손해보험(주가,차트)과 하이카다이렉트의 인상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주가,차트)와 그린손해보험(주가,차트)이 다음(주가,차트)달 1일부터, LIG손해보험(주가,차트)(002550)은 4일, 현대해상(주가,차트)(001450) 등 5개 손보사는 6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잇따라 인상할 계획이다. AXA손해보험 등 온라인으로만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다이렉트사들은 8일부터 보험료를 인상한다.
보험사별 평균 인상율(기본보험료)을 살펴보면 그린손보와 하이카다이렉트가 3.4%로 가장 높다. 이어 더케이손해보험과 동부화재(주가,차트)가 3.2%, 삼성화재(주가,차트)가 3.1%, 흥국(주가,차트)화재(주가,차트)와 롯데손보,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3.0% 순이다. 반면 한화(주가,차트)손해보험(주가,차트)은 2.5%의 인상율을 적용키로 해 보험료 인상폭이 가장 적다. ★표참고
세부 항목별로는 개인용 차량의 인상율이 영업용·업무용 보다 높다. 개인용 인상율은 2.7~3.5%로 나타났으며, 삼성화재(주가,차트)의 인상율이 3.5%로 가장 높다. 그린손보, LIG손보, 동부화재(주가,차트)(005830), 하이카다이렉트도 3.4%를 올리기로 했다.
손보사들은 기본보험료 인상과 함께 물적사고 할증기준(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에 따라 추가적인 할증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대물 할증율은 삼성화재(주가,차트)와 AXA손보, 한화(주가,차트)손보가 1.4%로 가장 높았다.
한편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예고되자 이달들어 일부 대리점에서는 9월 갱신을 앞둔 운전자들에게 보험료 인상 전에 미리 계약을 서둘러 하라고 권고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무사고 운전자들은 오히려 보험료를 더 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보험을 앞당겨 갱신하는 경우 1년의 운전기간에 대한 할인율을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손보사 관계자는 "1년간 사고가 없을 경우 보험료를 6~10%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며 "1년을 채우지 않고 앞당겨 보험을 갱신할 경우 3%의 인상은 피할 수 있지만 대신 무사고로 인한 6~10% 할인을 받을 수 없어 결과적으로 손해"라고 설명했다. 또 "사고를 낸 운전자의 경우도 사고 경중에 따라 미리 갱신을 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며 "8월과 9월 기준으로 모두 보험료 견적을 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만 다음(주가,차트)달 신차를 구입할 예정인 소비자들은 구입 시기를 앞당겨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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