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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오은선 대장 8천 14좌완등)

형광등이 2010. 4. 29. 22:19

 

오은선, 여성 최초 8천m 14좌 완등

★*… '철녀'(鐵女)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이 세계 여성 산악인으로는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개봉을 모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오 대장은 2010년 4월27일 오후 6시16분(이하 한국시간) 북면 버트레스 루트를 통해 무산소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천91m) 정상에 섰다. 이날 오전 5시 캠프4(7천200m)를 출발해 13시간16분간 사투 끝에 정상을 밟았다. 14좌 완등은 여성으로 세계 최초며 남녀를 통틀어서도 1986년 라인홀트 메스너(이탈리아) 이후 세계 20번째다. /연합뉴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 ‘풍요의 여신'이라는 뜻의 안나푸르나(8091m)는 네팔의 히말라야 중부에 있는 연봉(連峯)이다. 제1봉을 중심으로 7000m급 산이 약 10개 있다. 서쪽으로부터 제1봉(8091m), 제3봉(7555m), 제4봉(7525m), 제2봉(7939m)의 순으로 이어지며, 제3봉의 남쪽에 마차프차리(6997m)라는 위성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