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교훈○

인생명언

형광등이 2008. 1. 22. 17:08

 

 




재산이 많은 사람이 그 재산을 자랑하고 있더라도,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있을 때까지는
그를 칭찬하지 말라.
 
-소크라테스-


 
돈은 최선의 종이요,최악의 주인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돈의 가치를 알아보고 싶거든 나가서 남에게 돈을
꾸어 달라고 요청해 보라.

적에게 돈을 꿔주면 그를 이기게 되고,
친구에게 꿔주면 그를 잃게 된다.
 
-벤자민 프랭클린-


 
돈은 현악기와 같다.
그것을 적절히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협화음을 듣게 된다.

돈은 사랑과 같다.
이것을 잘 베풀려 하지 않는 이들을
천천히그리고 고통스럽게 죽인다.

반면에,타인에게 이것을
베푸는 이들에게는 생명을 준다.
 
-칼릴 지브란-
 
 
신은 인간을 만들고,
옷은 인간의 외양을 꾸민다.
그러나 인간을 마지막으로
완성하는 것은 돈이다.
 
-존 레이-


 
만인이 다 바라는 부귀가 비록
한때의 현상이라 하더라도
비천한 것으로 보아야 하고
멸시해야 한다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그러나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가?
그 대답은 간단하다.
오늘의 대다수 사람들이
자기의 부를 이루는 과정과
방법이 도덕적 인데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외수-


 
 



가난은 사람을 현명하게도 처절하게도 만든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진정한 부자이고,
탐욕스러운 사람은 진실로 가난한 사람이다.
 
-솔론-


 
적당한 소유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지만
지나친 소유는 소유자체가
주인이 되어 소유자를 노예로 만든다.
 
-니체-


 
성공해서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알랭-


 
마음대로 좋은 나뭇잎을 골라 뜯어먹는
목이 긴 기린의 행복을 생각할 때,
목이 짧아 굶어죽은
기린의 고통을 잊어서는 안된다.
 
-존 M.케인스-


 
돈 빌려달라는 것을 거절함으로써
친구를 잃는 일은 적지만
반대로 돈을 빌려줌으로써
도리어 친구를 잃기 쉽다.
 
-쇼펜 하우어-


 
한 사람의 부자가 있기 위해서는
5백 명의 가난뱅이가 있지 않으면 안된다.
 
-애덤 스미스-
 


도박하는 사람들은
불확실한 것을 얻기 위해 확실한 것을 건다.
 
-파스칼-
 
 
도둑질로 잘사는 사람도 있으나,
잘사는 사람이라고 모두 도둑질한것은 아니다.
또한 청렴해서 가난하게 사는 사람도 있으나,
가난한 사람이 다 청렴한 것은 아니다.
 
-회남자-
 
 
 
남의 돈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돋아 있다.
 
-러시아 속담-
 
 
만일 사회가 많은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없다면
부유한 소수의 사람도 구해 줄 수 없다
 
-존 F.케네디-


 
게으름에 대한 하늘의 보복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신의 실패요,
하나는 그가 하지 않은 일을 한 옆 사람의 성공이다.
 
-르나르-
 
 
 
부자가 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내일 할 일을 오늘 하고
오늘 먹을 것을 내일 먹어라.
 
-유대 속담-


 
달걀을 갖고 싶으면
암탉이 시끄럽게 우는 소리를 참아야 한다.
 
-덴마크 속담-


 

- img:마가스님(천안) -

"5 빼기 3은 뭘까요?" "스님! 퀴즈 하나 낼테니 맞혀 보세요." 지난 여름수련회 때의 일이다.. 초등학교 4학년인 한 꼬마가 수수께끼라며 갑자기 문제를 냈다. "5 빼기 3은 뭘까요?" 한참을 궁리했다. 난센스 문제 같기도 하고 아니면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별의별 생각을 다한 뒤에 "글쎄.."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이 꼬마 녀석이 "스님은 바보예요. 이렇게 쉬운 것도 못 맞혀요"하며 깔깔 웃었다. 내가 알려 달라고 하니 과자를 주면 알려 주겠다고 해 과자 한 봉지를 건네주었다. "굉장히 쉬워요. 5 빼기 3은 2예요." 나는 피식 웃음이 났다. 꼬마는 또 물었다. "그 뜻은 무엇일까요?" '하! 이건 또 뭐야?' 혼자 중얼거리며 생각에 잠겨 있는데, 그 녀석 하는 말이 걸작이다. "오(5)해를 타인의 입장에서 세(3)번만 더 생각하면 이(2)해가 된다는 뜻이랍니다." 순간 나는 무릎을 쳤다. "맞아!" 이후 어디에서 법문 요청이 오면 '5 빼기 3'이 나의 단골 메뉴가 됐다. 오해로 인해 얼마나 가슴 아파했던가? 오해로 인해 얼마나 많은 다툼이 있었던가? 이 오해는 어디서 올까? 이해하지 못함에서 오겠지.. 이해가 안 되는 건 왜일까? 내 입장에서만 생각해서겠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해할까?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되겠지. 누가 내게 욕을 할 때는 그럴 만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보자. 이해가 되면 분노가 사라진다.. 이해가 되면 내가 편해진다. 5 빼기 3은 2! 삶을 새롭게 하는 커다란 힘을 가졌다. 꼬마는 신이 나서 퀴즈를 하나 더 냈다. "2 더하기 2는요?" 나는 가볍게 알아맞혔다. "4지 뭐니." "맞았어요. 그럼 그 뜻은요?" 하고 되묻는다. 또 한참을 궁리하다 모른다고 했더니, 그 꼬마는 "이(2)해하고 또 이(2)해하는 게 사(4)랑이래요" 라고 말한 뒤 깔깔대며 뛰어간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이해하고 또 이해하는 게 사랑이라….' 올여름 땀 흘리며 얻은 가장 큰 보람 중 하나다. 올겨울 여러분도 5 빼기 3으로 마음을 넓히고, 2 더하기 2로 멋진 사랑을 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