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교훈○
신중(愼重)군과 경속(輕速)양의 결합
형광등이
2007. 6. 26. 01:21
사람이 살아 가노라면 참으로 신중에 신중을 해도 넘치지 않을 경우가 있다.
그런가 하면 참으로 경속에 더 경속을 해야 할 경우도 있다.
파급효과가 중대할지, 경미할지를 올바르게 구별해서 중대할 일은 신중히 대처해야 하고,
경미할 일에는 -신중해도 그 실익이 별로 없으니- 가볍고 빠르게 처리하는게 효율적이리라.
어떤 대상이나 현상에 신속한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그런 일은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지만, 그냥 두어도 상당한 시간 동안은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그 이후에 조처를 해도 실행이나 실현에 별 지장이 없다면 신중, 침착하게 다루는 것이 효율적이리라.
그런데 이런 구별을 제대로 하고, 행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는 것 같더라.
구별을 하는지 안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더라.
단호하고 강하게 "신중해야 하고, 신중이 하고 있어" 하는 사람일 수록 경솔한 것 같았고,
"깊이 널리 생각할 필요가 없는 일 이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고......
전광석화 처럼 말과 행동이 재빠른 사람이 하는 일이 긴급을 요하는 것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신중할 일을 경속하게 처리하여도 결과가 -신중한 것과- 비슷하다면야 누가 뭐라리오.
경속할 일을 천천히 처리하여도 결과가 - 경속한 것과- 비슷하다면 역시 누가 뭐라리오.
인간의 보편적인 능력으로는 그럴 수 없으니 그래선 부작용을 피하기 어려운게지....
다른 사람들이 모임에 참석하여서 하는 말과 행동을 본다.
참 신중하게 심사숙고 한 다음에 조리 정연하게 발언하고, 절제있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지(우리 동호회의 모 고문님이 그러시지....)
남의 말 이나 행동을 제대로 파악해서 알려고도 하지 않는채로, 마치 -자신이 할 언동 결과를 포함하여- 모든 걸 이미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속사포를 쏘아대는 사람도 더러 있더구먼...
또 말썽을 심심챦게 끊임없이 재생산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때 마다 그걸 수습하려고 고생 고생하는 사람도 있더구먼.....
사람은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관찰해 보려고 해도 그게 매우 어려운 일 이다.
특히 어떤 말 이나 행동을 하기 전에, 그 말 이나 행동을 발산하려는 제 두뇌 속의 의식상태를 미리 알아차리는 일은 -보통사람은-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어려운 일 이니......
사람들이 스스로 "지금의 내 말과 행동을 내 처자식이 본다면 뭐라고 할까?"
"지금의 내 언동을, 상대방을 포함하는 남들은 어떻게 보고 있으며, 평가하게 될까?"
잠시라도 이런 정신자세를 가져 본다면 그 개인에게도 도움이 많고, 주변 사람들을 포함하는 인간관계도 많이 개선될텐데.......
경속이와 경속이가 결혼하면 잠시도 쉬지 않고 다투다가 결별해야 해결이 된다.
신중이와 신중이가 결혼하면 굴르는 돌에 사람이 다치고 난 다음에 "돌 굴러가유~~~~"하는 식 이니.....
그러니 신중이는 경속이와, 경속이는 신중이와 결혼하되 서로의 극단적일 정도로 다른 점을 자신의 부족 내지는 결함을 채워주고 해결해 주는 장점으로 고맙게 수용하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 모두의 두뇌 속에 신중이와 경속이를 짝 지워서 조화롭게 살아 가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상은 남 보라고 올린 글 같지만, 사실은 내가 가장 먼저 고쳐야 한다는 반성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참으로 경속에 더 경속을 해야 할 경우도 있다.
파급효과가 중대할지, 경미할지를 올바르게 구별해서 중대할 일은 신중히 대처해야 하고,
경미할 일에는 -신중해도 그 실익이 별로 없으니- 가볍고 빠르게 처리하는게 효율적이리라.
어떤 대상이나 현상에 신속한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그런 일은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지만, 그냥 두어도 상당한 시간 동안은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그 이후에 조처를 해도 실행이나 실현에 별 지장이 없다면 신중, 침착하게 다루는 것이 효율적이리라.
그런데 이런 구별을 제대로 하고, 행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는 것 같더라.
구별을 하는지 안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더라.
단호하고 강하게 "신중해야 하고, 신중이 하고 있어" 하는 사람일 수록 경솔한 것 같았고,
"깊이 널리 생각할 필요가 없는 일 이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고......
전광석화 처럼 말과 행동이 재빠른 사람이 하는 일이 긴급을 요하는 것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신중할 일을 경속하게 처리하여도 결과가 -신중한 것과- 비슷하다면야 누가 뭐라리오.
경속할 일을 천천히 처리하여도 결과가 - 경속한 것과- 비슷하다면 역시 누가 뭐라리오.
인간의 보편적인 능력으로는 그럴 수 없으니 그래선 부작용을 피하기 어려운게지....
다른 사람들이 모임에 참석하여서 하는 말과 행동을 본다.
참 신중하게 심사숙고 한 다음에 조리 정연하게 발언하고, 절제있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지(우리 동호회의 모 고문님이 그러시지....)
남의 말 이나 행동을 제대로 파악해서 알려고도 하지 않는채로, 마치 -자신이 할 언동 결과를 포함하여- 모든 걸 이미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속사포를 쏘아대는 사람도 더러 있더구먼...
또 말썽을 심심챦게 끊임없이 재생산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때 마다 그걸 수습하려고 고생 고생하는 사람도 있더구먼.....
사람은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관찰해 보려고 해도 그게 매우 어려운 일 이다.
특히 어떤 말 이나 행동을 하기 전에, 그 말 이나 행동을 발산하려는 제 두뇌 속의 의식상태를 미리 알아차리는 일은 -보통사람은-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어려운 일 이니......
사람들이 스스로 "지금의 내 말과 행동을 내 처자식이 본다면 뭐라고 할까?"
"지금의 내 언동을, 상대방을 포함하는 남들은 어떻게 보고 있으며, 평가하게 될까?"
잠시라도 이런 정신자세를 가져 본다면 그 개인에게도 도움이 많고, 주변 사람들을 포함하는 인간관계도 많이 개선될텐데.......
경속이와 경속이가 결혼하면 잠시도 쉬지 않고 다투다가 결별해야 해결이 된다.
신중이와 신중이가 결혼하면 굴르는 돌에 사람이 다치고 난 다음에 "돌 굴러가유~~~~"하는 식 이니.....
그러니 신중이는 경속이와, 경속이는 신중이와 결혼하되 서로의 극단적일 정도로 다른 점을 자신의 부족 내지는 결함을 채워주고 해결해 주는 장점으로 고맙게 수용하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 모두의 두뇌 속에 신중이와 경속이를 짝 지워서 조화롭게 살아 가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상은 남 보라고 올린 글 같지만, 사실은 내가 가장 먼저 고쳐야 한다는 반성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