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불안한 노후?…걱정하지 마세요(2007년)
형광등이
2007. 3. 6. 20:25
불안한 노후?…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66세가 된 모든 노인들은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은 가정간호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을 위해 공공부문 노인일자리가 11만개로 늘어나고, 정년연장 권고,계속고용장려금 등의 정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7년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 수요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며, 다음달 초까지 주 2회씩 △구직자·비정규근로자 △여성·아동·청소년 △중소기업인 △농·어업인 △과학기술인 △장애인 등 수요자별로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부터 노인들에 대한 사전예방적 보건의료서비스가 크게 강화된다. 이에 따라 66세가 된 노인들은 건강검진을 받게 되고, 취약계층에겐 기존의 건강보험료 감면 외에도 집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연금제도가 도입된다. 지난 2005년 퇴직연금제도와 지난해 역모기지를 도입한 것을 필두로 노인 60%에게 약 9만원을 주는 기초노령연금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계획이 차질없이 마무리된다면 공적노후소득보장 수급율이 2002년 26.3%에서 내년 78.2%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노인들이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연령차별 금지 캠페인, 계속고용장려금, 고령자 뉴스타트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치매·중풍 등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을 위해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노인장기 요양보험제도 도입을 추진중이며, 생활지도사 7000명을 배치해 전국의 독거노인 15만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한준(기자)
보건복지부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7년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 수요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며, 다음달 초까지 주 2회씩 △구직자·비정규근로자 △여성·아동·청소년 △중소기업인 △농·어업인 △과학기술인 △장애인 등 수요자별로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부터 노인들에 대한 사전예방적 보건의료서비스가 크게 강화된다. 이에 따라 66세가 된 노인들은 건강검진을 받게 되고, 취약계층에겐 기존의 건강보험료 감면 외에도 집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연금제도가 도입된다. 지난 2005년 퇴직연금제도와 지난해 역모기지를 도입한 것을 필두로 노인 60%에게 약 9만원을 주는 기초노령연금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계획이 차질없이 마무리된다면 공적노후소득보장 수급율이 2002년 26.3%에서 내년 78.2%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노인들이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연령차별 금지 캠페인, 계속고용장려금, 고령자 뉴스타트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치매·중풍 등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을 위해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노인장기 요양보험제도 도입을 추진중이며, 생활지도사 7000명을 배치해 전국의 독거노인 15만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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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기자)